한국 맛의 방주 (Ark of Taste)

맛의 방주 (Ark of Taste)

늘 맛있게 먹어왔던 음식들이 어느 날부터 하나 둘, 밥상에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그런 음식들을 지켜나가고자 맛의 방주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사라질 위험에 처한 음식과 종자를 보호하기 위해 1996년 이탈리아 투린시에서 카탈로그의 형태로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1997년 과학적 국가 방주 위원회가 이태리에서 조직이 되었으며 맛의 방주에 들어갈 수 있는 품목들에 개한 다음과 같은 식품 선택 기준을 발의했습니다.



맛의 방주 선택 기준

- 맛이 있어야 하며

- 특정한 지역과 연관이 있어야 하며

- 소농 생산되어야 하며

- 지속가능한 농경법으로 재배된 생산물이어야 하며

- 없어질 위험(멸종)에 처한 것이어야 합니다.






국가 방주 위원회의 연구자, 과학자들과 식품 전문가들은 차후 세계 곳곳의 다른 나라에 배정이 되었으며, 처음에는 미국과 독일, 그 다음에는 스위스, 네덜란드, 프랑스와 스페인, 그리고 지금은 그 외의 다른 많은 나라에도 존재합니다.

2002년 10월 26일 투린시에서 열린 살로네 델 구스토 국제 위원회가 생겨났고, 다양한 국가 단체에서 선출된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부서는 세계의 선발 과정을 감시하며 또한 아직 위원회가 없거나 아직 슬로푸드 회원이 존재하지 않는 국가에서 나온 방주에 들어갈 물건들을 선별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출범한 뒤부터 방주는 수십개의 국가에서 나온 500개의 상품들을 방주에 승선하였고, 그 종류로는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흐트 송아지 파이, 브라질의 과일 음부와 바바쑤, 미국의 델라웨어 해변 굴과 핀란드의 칼라쿠코 빵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노고를 아끼지 않는 문서작업을 통해 방주는 세상이 제공하는 식품 자원의 풍요로움을 발견하고 되살리려는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자원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를 통해 한국의 소멸음식도 맛의 방주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2013년 현재 1,195개가 등재되어 있는 맛의 방주에 추가로 오르게 될 ‘한국의 맛의 방주 음식’을 이번 대회에서 꼭 만나보세요!




한국의 맛의 방주


연산오계

살, 뼈 발톱이 모두 검고 계룡산 사방 30리를 벗어나면 특성이 사라진다고 하는 토종닭




제주 푸른콩

‘푸린독새기콩(푸른달걀콩을 뜻하는 제주 사투리)’으로 불리는 제주 푸른콩은 제주 지역에서 대대로 장을 담가먹던 담백하고 향긋한 콩





칡소

고려시대부터 전해오는 우리 고유의 한우인 칡소는 동요 ‘송아지 송아지 얼룩송아지~’에 등장하는 주인공 소





앉은뱅이 밀

‘땅밀’,‘난장이밀’로 불리기도 하는 앉은뱅이 밀은 당도가 높고 맛이 구수하여 전이나 칼국수, 수제비 같은 우리 음식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밀








맛의 방주에 대한 기사들 입니다.



























  • AsiO Gusto
  • 2013.08.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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